불로초(2)
-
불로초 분갈이를 하다
'불로초' 관련글 더보기 - 우리집 불로초 이야기 (150828~ ) 일전에 엄마가 건네준 불로초 화분에 대해 - 산흙이니 뭐니, 물빠짐이 원할하지 않아 뿌리가 썪니 뭐니, 하며 - 한껏 투덜거렸는데, 엄마와 동생이 찍어준 본가 사진을 보고서 '아 그냥 닥쳐야겠다' 는 생각이 들었다. 노지에 심은것도 아닌 불로초를 햇빛 다 쐬고 비 다 맞춰가며 키우는데, 뭔가 수형은 제멋대로지만 내것보다 훨씬 예쁘고 건강해보였기 때문이다. 다육이가 뭔지도 모르고, 내가 붙들고 있는 쪼만한 아이들은 당신취향 아니라며 쳐다도 안보는 엄마... 불로초도 다육이라 말씀드려도 콧방귀만 뀌는 엄마... 역시 고수는 장르를 가리지 않고 도구를 탓하지 않는걸까.ㅋㅋㅋ 내 불로초는 커피컵에 살아서 볼품없는게 아닐까, 풀떼기는 결국 화분..
2016.05.31 -
우리집 불로초 이야기 (150828~ )
세잎꿩의비름 October Daphne꿩의비름속-Sedum속 / 자생지 한국, 일본, 중국, 유럽 외 / 유통명 세잎꿩의비름, 불로초학명 Sedum verticillatum / 화훼에서 자주 쓰는 유칼립투스와 친구!우리나라 자생 꿩의비름 8종(꿩의비름, 둥근꿩의비름, 자주꿩의비름, 큰꿩의비름, 키큰꿩의비름, 새끼꿩의비름, 세잎꿩의비름, 섬꿩의비름-녹색꿩의비름) 중 하나꽃이 이쁘니 가져가 키워보라며 엄마가 쥐어준 불로초. 사실 받아올 때만 해도 별 감흥이 없었는데, 해를 넘겨 새싹이 다시 고개를 내미는 모습을 보니 그 모습이 귀여워 포스팅을 남긴다. 몰랐는데 불로초는 우리나라에서는 이미 오랜 야생화이고, 다육에 속한단다. 언제나 그랬듯이 가는날만 기다리는 내 노트3으로 찍은거라 사진 자체의 퀄리티는 들쭉날..
2016.05.25